고양이 건강검진 비용, 주기, 항목
안녕하세요. 6살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순간부터 이 반려묘가 무지개다리를 가기 전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당연히 생각했는데, 그 중 경제적인 비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고양이 건강검진이나, 고양이가 아프면 바로 병원을 데려가고 있고 고양이 사료나 영양제 등 좋다고 하는건 다 사주며 지갑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상태를 미리 알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건강하게 더 오래 같이 살기 위해서 고양이 건강검진은 중요한데요. 올해도 고양이 건강검진 시기라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고양이 건강검진 비용
많은 보호자들의 고민 중 하나가, 동물병원에 대해서는 '동물들은 보험도 없고, 나도 자세히 알지 못하니 혹시나 과잉진료로 인해 병원비가 많이 발생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집 근처에 몇몇 병원에 예방접종이나, 반려동물이 아파서 병원을 가보고 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신뢰할만한 동물병원이 생깁니다.
저도 21년부터는 한 병원에 정착해서 그 곳만 다니고 있고, 신뢰가는 수의사 선생님이니 비용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만족을 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고양이 건강검진은 항목, 병원 규모, 검사장비, 반려동물 상태 등에 따라 비용이 다른데,
저는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동물 병원을 다니고 있고 비용은 약 3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고양이 스케일링도 해주고 있어서 이 비용은 약 20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건강 검진 후 아이의 상태에 따라 별도로 내복약, 치료약 비용도 별도로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건강검진 항목
고양이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일반적으로 혈액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등 기본 검진입니다.
- 혈액검사 : 적혈구, 백혈구 등 수치를 알 수 있고 빈혈이나 염증 등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과 신장기능, 혈당 수치를 파악하는 혈청화학 검사도 있어서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초음파 검사 : 방광, 장 등 외관으로 진단할 수 없는것들을 초음파를 통해서 확인하고 종양 혹은 결석 유무를 판별하기도 합니다.
- 엑스레이 촬영 : 칠환 유무를 진단하거나 골절 부위 등 관절염이나 골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고양이 건강검진 주기
고양이 건강검진 권장 주기는 1년에 한번이고, 노령묘의 경우 나이에 따라 6개월~1년이라고 합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고양이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앞으로 케어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첫 건강검진을 21년부터 했는데, 그때부터 24년 지금까지 기록이 다니고 있는 동물병원에 다 있어서 수의사선생님께서 비교를 해주십니다.
작년엔 백혈구 수치가 낮았는데, 지금은 좋아졌다 등 이런 피드백을 들을 수도 있고,
고양이가 아플때도 항상 이 동물병원만 가고 있으니 그런 부분을 한번 더 진료도 해주시니 오래 믿고 다닐 수 있는 병원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사료, 영양제 먹고 있는 것
저도 영양제를 잘 챙겨먹지 않는데, 고양이는 꼭 챙겨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아서 지금 정상범위로 돌아왔는데 플루멕스(Flumax) 효과를 아주 잘 보았습니다. 플루멕스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식물추출물을 독특하게 조합한 맛있는 영양보조제로 사료 위에 같이 주는데 너무 잘먹어서... 체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산균도 같이 먹이고 있습니다.
사료는 로얄캐닌 헤어볼, 페르시안 사료를 번갈아가면서 급여하고 있고 간식 호불호가 강해서 트릿은 북어 먹고 있고, 템테이션도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태국산은 맞지 않아서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찾은 바잇미 언더더씨 고등어 급여중인데 고양이의 취향과 입맛에 맞아야하니 다양하게 시도해보세요.
